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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리댕 2020. 6. 9. 02:03

안녕하세요!
오늘은 이전 포스팅에 이어서
제가 식욕억제제 복용하면서 함께 하고 있는
식단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!

지금 보조제를 복용하면서 식단한지
1주일째 되었구요.체중은 -4kg감량했습니다.

*초고도비만임을 꼭 기억하시고*

네.. 아직 아무도 몰라봅니다ㅎㅎㅎㅎㅎㅎ

일주일동안 1일1식 점심식사만 했고요.(간식x)
점심시간에 햇반 한공기(200g)기준으로
1/2공기만 먹고 반찬은 종류 안가리고 먹었어요.
+ 물 2L 같이요.

운동이 병행되면 더 좋은 효과를 보겠지만

(핑계)
이른 출근과 늦은 퇴근으로 사실상 운동은
숨쉬기운동이 전부......에요ㅠㅠㅋㅋ
그래도 틈날때 홈트라도 조금씩
해보려고 노력중이에요! 네네ㅋ

아침에 일어나면 오늘도 어김없이
약을 복용하고 출근길에 오릅니다!
반으로 똑! 하면 나눠져요~
반개를 먹고 도시락 준비를 합니다.

사실 첫째날과 둘째날 체중감량이
가장 빨랐어요~ (그동안 얼마나 먹었길래..)
그 다음날부터는 조금씩 -500g 또는 -200g씩 감량은 꾸준히 진행됐지만 이왕에 시작한거..
저탄고지를 조금 흉내내서 저탄고단으로다가ㅋ

이번주부터는 채소위주의 1일1식같은
1식아닌 3식 식단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ㅋ

다이어트 식단

제가 준비한 도시락입니다^^
채소는 제한을 두지않고 풍족하게 먹어보려고 많이 챙겨봤어요~ 냉장고에 있는 녀석들로다가ㅋ
오이, 방울토마토, 상추,파프리카,
청양고추(매운맛은 포기할 수 없어!)
삶은계란 두 개
플레인요거트(사고보니 플레인스위트. 응?)
곤약젤리, 닭가슴살
이렇게 준비 했습니다.
참, 소스도 제한을 두지는 않았어요~
점심은 샐러드여도 맛있게 먹고싶어서ㅠㅋ
다 챙겨놓고 보니 먹을게 많은데요?ㅋ
이렇게 준비해서 출근길에 올랐습니다.

그런데 오늘은 지난주말
치팅데이에 너무 맘껏 먹어서인지
+1kg이 증가했네요ㅠㅠ
그래서 점심시간까지
어젯밤 10시기준
저희 점심시간은 오후 2시!
14시간 공복을 유지해봤어요!
물만 마시구요!

점심시간이되어 샐러드를 꺼내서
먹으려는데 잘 안먹히네요~
가져간 채소도 오늘은 절반 남기고

-닭가슴살 샐러드
-플레인스위트요거트+
-물 1.5L
그리고..
-아이스아메리카노

오늘 계획은
아침 계란 두 개
점심 닭가슴살 샐러드
간식 요거트 또는 곤약젤리
저녁 채소 조금 또는 방울토마토 몇 개

이렇게 먹으려고 했는데
계란 두 개, 곤약젤리,방울토마토가 남았네요.ㅋ
먹을것을 남기는 날이 오다니..ㅋ
내일 먹어야겠어요ㅋ

자고일어나면 더 빠져있기를 기도하며......
zz..ZZ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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